문경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당직근무제도를 재택당직으로 전환했다. 기존 당직근무제도하에서 남자 직원 감소에 따른 숙직 부담 가중, 당직 대체휴무 실시에 따른 업무 공백 발생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재택당직으로 전환을 통해 1개월에 2번의 숙직 부담을 2개월에 1번으로 줄임으로서 당직 근무로 인한 문제점을 최소화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문경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11교에 교육환경보호구역 표지판을 설치했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보호법에 따라 학생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과 관련된 교육환경보호를 위해 설정·고시해 학생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것을 목표로 지정 된 구역이다. 이경옥 교육장은 “문경 관내 모든 학교에 알림판을 설치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 중요성에 대해 보다 높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문경교육지원청에서 힘쓰겠다”고 말했
지역 특화작목과 스포츠 자원 기반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을 통하여 문경시의 자립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액션그룹 1·2·3기 간담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문경시는 오는 19일까지 드론 산업육성과 시민 드론 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문경시민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총 30명의 교육생을 추첨으로 선발해 10월까지 교육생이 문경시 관내 드론 교육기관을 선택해 교육을 받은 후 자격증을 취득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실기시험 응시 필수조건인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또는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조건에 해당되는 교육 희망자는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내 1, 2종의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1인당 교육비 7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자격증 취득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교육비 지원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문경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유선 또는 방문 문의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항공촬영, 농업 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드론 산업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문경대학교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최근 2023년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사업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해 운영된 전국 46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매년 현장실태조사(정량평가) 및 발표평가(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평가등급을 부여하고 사업비를 차등 지급한다.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해 입주기업 19개사를 육성했으며, 체계적인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성과로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지식재산센터 및 청년창업사
문경시 산양면 소재 아리솔지역아동센터는 지난달 29일 센터 아이들 26명과 인솔자 등 33명은 ‘점촌역 개통 100주년’ 300일 전을 맞이해 강원도 철암에서 봉화 분천역까지의 V협곡열차를 타고 점촌역 개통 100주년 소식을 협곡열차 승객들과 역 주변에서 홍보했다. ‘문경으로 오시면 행복해요!! 문경관광의 시작은 점촌역으로부터!’란 홍보문구를 외치며 우리 남한의 중심 문경과 김천과 영주로 이어진 경북선 점촌역 개통 100년의 역사를 알리며 문경시 관광홍보를 미래 문경에서 터전을 잡고 문경의 영원한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문경을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경북도교육청의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마을과 유관기관이 연계한 돌봄체계 구축과 함께 우리 지역을 바로 알고 알리는데 그 의미가 있다.
점촌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만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문경시청을 예방했다. 신현국 시장이 직접 시청 전정에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환대했으며, 이어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로 방문기념패를 주고받는 등 문경 방문 환영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한, 점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윤윤서 학생이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환영하는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점촌청년회의소과 운림국제청년상회는 지난 1989년부터 36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매년 상호교류를 위해 양 단체를 방문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2008년 점촌청년회의소 회원들과 함께 대만 두륙시에 방문해 뜨거운 환대를 받은 기억이 떠오른다”며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난 36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두터운 우정을 쌓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림정위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장은 “문경시청을 방문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점촌청년회의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에서 공간몰입형과 탐색형 그리고 참여형이 복합된 실감콘텐츠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해 운영한다.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는 2023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실감콘텐츠 개발 지원에 선정돼 마련됐다. 문화재청 주최로 진행된 이 사업에서 전국적으로 7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그중 백산헤리티지연구소에서 기획한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는 콘텐츠 구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문경레저타운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체육회, 문경시골프협회와 손잡고 문경시 골프대표선수 후원에 적극 앞장선다.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달 28일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회의장 및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 문경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지방 업무 이관 대비 협의체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유보통합을 위한 협의체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공포에 따른 원활한 업무 이관을 위해 문경교육지원청 오홍현 단장을 비롯해 문경시청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 문경교육지원청 김현자 행정지원과장 등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 날 유보통합을 위한 1차 협의회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경과와 문경지역 협의체 역할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유보통합 업무 이관을 위한 업무 협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를 주관한 오홍현 단장은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이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실무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지원청과 시청 간 협력적인 업무 이관 준비를 통해 지역단위의 안정적인 유보통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석 위원들을 격려했다.
문경시는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운영한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3개 분야(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 실천)로 구분된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제도로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 방식으로 연 2회(6월·12월)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홈페이지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의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3월 4~15일까지로, 올해 총 252대 선착순 모집을 목표로 진행한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일상생활 속 녹색 실천(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등) 10가지 항목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매월 말 현금 또는 카드포인트로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한국환경공단에서 직접 지급하는 제도이다. 문경시는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에서 1256가구가 참여해 2219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199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자동차 분야는 78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562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고, 13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 문경시는 “절약한 만큼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시체육회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이사회 및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문경 체육 장학생 4인의 시상 이후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 등의 심의 안건들을 모두 원안 가결했으며, 안건 통과에 따라 다음날 열린 총회는 종목단체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 50여 명의 대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공로패, 경기상 등 32명의 문경 체육상 시상 이후 개최됐다.
문경시는 지난 26~29일까지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세계 패러글라이딩협회 주관 국제회의가 서울대병원 인재원(문경읍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를 포함한 전 세계 17개국에서 임직원 포함 40명이 현장에 참석한 이번 총회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함께 진행돼 총 30개국이 참여해 대회 운영 및 안전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추후 대회 개최지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2022년 ‘문경패러글라이딩 월드컵 아시안 투어’를 통해 13년 만에 국제대회를 유치했고, 2023년 ‘제2회 FAI(국제항공연맹) 아시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테스트 이벤트 및 문경 PWC(세계패러글라이딩월드컵협회) 아시안 투어’를 성공적으로 열면서 세계적인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이번 총회를 비롯해 6월 ‘제2회 FAI 아시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본대회를 개최하며 전세계 파일럿들에게 문경 단산활공장을 알릴 예정이다.
문경시는 지난 27일 2023년 청년정책에 대한 실적 평가와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문경시 청년정책위원회는 관내 청년 대표들과 청년 정책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시행된 청년정책들의 결과를 평가하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지난해 문경시는 청년 취‧창업,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을 지원하였으며 제1회 청년의 날 행사, 제1회 K-Local 100 청년 포럼, 청년로컬페스티벌(만백성에게 표고하노니) 등 청년 행사를 개최하여 관내‧외 청년들의 지역살이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올해도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사업, 청년 월세 지원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문경시청년정책위원회와 문경시청년정책참여단 및 관내 청년 단체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청년정책 수립 및 시행에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문경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백승모 문경시 부시장은 “청년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문경의 청년정책들이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변화에 발맞춰나가는 선진 정책이 돼야 한다”라고 했으며 “이번 문경시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더욱 발전된 청년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자동차 매연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총 2040대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550대,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190대, 전기차 구매 300대를 선정 지원한다. 올해는 조기폐차 지원대상이 배출가스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4등급차량으로 확대됐으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의 경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차량을 구매하는 자로 한정된다. 지원금액은 조기폐차의 경우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시 부착비용의 90%, 전기자동차 구매 시 최대 17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2월26일부터 3월15일까지,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다음달 4~15일까지이다. 조기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문경시청 환경보호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은 2월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는 “경유차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문경시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도 주요 관광지 시티투어버스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본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사가 관외 거주 관광객을 20명 이상 모집해 문경시에서 지정한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 관내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하는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투어버스 1대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정 유료관광지에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문경새재 어드벤처 파크,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그리고 각종 문화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에코월드, △한국다완박물관, △오미나라 등이 있다. 또한 문경의 4대 축제 중 하나인 2024 문경찻사발축제기간 중 15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도 투어버스 1대당 50만원을 지원한다. 본 사업 희망 여행사는 문경관광진흥공단에 여행 7일 전 사전 신청하고, 시티투어 종료 후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투어버스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 밖의 지원사업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문경관광진흥공단 문화사업팀 또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청 제2민원실은 아침을 일찍 여는 주변상가, 중앙시장, 직장인들을 위해, 3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1시간 일찍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기분좋은 아침 민원처리제’를 운영한다. ‘문경시청 제2민원실’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1호로, 2022년 9월 1일 노인복지관 1층에 개소해 원도심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민원 친절 서비스로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기분좋은 아침 민원처리제’를 통한 처리 대상 민원은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부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등록 신고 접수 및 상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본인서명 등 제증명발급,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정부24 증명발급 민원이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업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농번기 농민들에게 이른 시간대에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인 고객 감동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산북면새마을회는 지난 23일 대하리소공원 집하장에서 새마을회원들 및 각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자원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로 산북면 25개 마을의 고철, 헌옷, 농약 빈병 등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산촌 산북면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했다. 수거한 고철 및 농약빈병은 분류해 당일 지역 환경공단에 매각했고, 헌옷은 29일 문경시 새마을 헌옷경진대회에 참여해 매각할 예정이다. 이로 조성된 기금은 새마을장학금,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새마을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쓰이게 된다. 임영기 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청정산북을 유지하기 위해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엄상익 산북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하며, 앞으로도 공익을 위한 활동에 산북면이 최대한의 도움을 제공하겠다.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민속문화 계승을 위해 행사를 준비한 산북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액운을 떨쳐내고 새해에는 원하시는 일들을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샤퀴테리로 불리는 건조육, 육가공 사업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사)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는 오는 3월부터 육가공 분야 취업, 창업자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문경약돌축산물 육가공 전문가 심화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약돌축산물 육가공 전문가 심화과정은 3월 23일, 30일, 4월 6일(총 3회)에 진행되며, 식육학개론을 비롯한 육가공 전문지식 등 이론부터 전통 독일식 수제 햄과 소시지류인 잠봉, 레버케제, 바이스부어스트 등 대표적인 육가공 제품들을 직접 만들어 먹고 포장해가는 실습수업으로 구성했다. 추가적으로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를 수료한 육가공 전문 강사를 채용해 교육과정을 심도있게 준비했으며, 특히 잠봉을 활용한 샌드위치 제조와 시식 등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알차게 준비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심화 과정을 통해 문경약돌 축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문경시가 축산물을 활용한 육가공의 선두주자가 돼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기쁨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심화과정뿐만 아니라 브랏부어스트, 초리조 소시지 등 기초 육가공 원데이클래스 및 프랑스 수제젤리 3종, 폭립, 수제육포, 구움과자 선물세트 등 다양한 원데이 특강까지 구성해 3월에서 5월까지 매월 6회~8회씩 진행할 예정이다.